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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녹차를 매우 좋아합니다. 고등학교 때 다른 친구들이 학교에서 커피를 마실 때, 커피가 싫었기 때문에 녹차를 마시고는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밍밍하고 떫은 녹차의 맛이 좋아져 버렸네요. 요즘에야 커피를 잘 마시기는 합니다만, 일 년 반 전까지만 해도 커피를 많이 싫어했었거든요.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라 그런 건 아닙니다(그렇다면 녹차도 마시지 못했겠죠 ㅋ). 감히 원래는 쓰기만 한 주제에 설탕과 시럽의 도움을 받아 달달한 척하는 그 위선적인 맛이 싫었다고나 할까요 -_-;; 아, 물론 요즘도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마시다 보니 커피도 매력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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