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편적 이야기/단상

마르크스주의(사회주의)에 대한 단상

반응형

 

 

  마르크스(Karl Marx)를 처음 만난 건 아마 고등학교 때 그의 사상에 대한 요약 책자를 학교 도서관에서 보았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종류(?)의 책이 고등학교 도서관 구석에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하게 생각되네요. 비록 그 책자는 마르크스주의(Marxism)라기보다는 스탈린주의(Stalinism)에 대한 장밋빛 환상을 담았던 책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때는 여태 봐 오던(사실 별로 본 책도 없습니다만 -_-) 다른 책들과는 상당히 상이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그냥 한번 읽어보고, 당시 담임선생님께(윤리 선생님이셨습니다) 변증법이 무슨 말이냐고 여쭤보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 그렇게 간단히 질문과 답변으로 이해할 수준의 내용도 아니고, 솔직히 재미도 별로 없어서 그날 이후로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관심은 그냥 기억의 한 구석으로 치워버리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마르크스주의(사회주의)에 대한 단상

  마르크스(Karl Marx)를 처음 만난 건 아마 고등학교 때 그의 사상에 대한 요약 책자를 학교 도서관에서 보았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종류(?)의 책이 고등학교 도서관 구석에

archive.eunhah.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