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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정희가 만주 관동군에서 장교로 복무하며 대일본제국에 충성을 맹세하는 혈서를 쓴 사실을 민족문제연구소가 언론을 통해 공개하였다. 이 인물의 족적을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걸어온 거지같은 근현대사의 질곡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원래는 사범대를 졸업하여, 미개한 조선인을 훌륭한 황국신민을 교육하는 성스러운 직업을 가지고 있던 박정희는(이미 여기서부터 훌륭한 친일 부역자다) 이것만으로는 모자랐던지 만주군관학교를 입학, 만주군에 투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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